2018.12.01. 토요사회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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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8-12-03 10:34 조회 1,05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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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사회적응프로그램은“대중음식점 이용” 실전의 날!입니다.
지난주에 대중음식점 이용 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음식을 주문할지 메뉴판을 훑은 후 주문할 음식의 값을 치르는 연습도 해 본 터라 기대되는 오늘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레스토랑으로 go! go!
예약한 테이블에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더욱 신나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마음속으로 이미 정했던 터라 음식 주문도 일사천리입니다.
피자, 파스타, 돈까스, 생선까스 등 여러 종류로 음식을 시키다 보니 나오는 시간이 일정치 않았는데도 재촉하거나 투정을 부리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주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벨을 누른 후 직원이 오면 요청하는 것이라고 연습 했지만 실무자, 봉사자 분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인지라 연습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연습의 필요를 느낍니다.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 맛있었어요. 배불러요. 또 오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보시던 빨간우체통봉사단에 오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