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사회적응활동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가까이 오겠지요.
모처럼 만에 외부활동 한다고 아이들이 기대했는데 비로 인해 실내활동으로 변경되어 약간은 실망했지만 재난안전 교육을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추석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전통놀이를 했습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놀이를 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야외의 넓은 공간에서 해야 되는 게임들을 실내 좁은 공간에서 하려니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우리의 전래놀이에 대해 이해하고 놀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공동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이번주에 호성중학교 기쁨해 봉사단의 이수정, 김래옥선생님이 맛있는 자장밥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자장밥이 맛있었던지 3번씩이나 먹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신성고, 안양외고 학생, 임채훈군이 애써주셨습니다.

귀한 시간내어 함께 해주신 봉사자,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