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본 유람선 ~~~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간다는 일기예보에도 유람선을 탄다는 설렘으로 출발했다.

김포 선착장에 도착하자 커다란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살~짝 긴장하며 배에 오르는 친구들 ^^

곧 배가 흔들림도 없이 스르륵 ~ 미끄러지듯 출발하자 곧 익숙해져 창밖으로 움직이는 물결을 보고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우와 ~~~

배에서의 안전 수칙을 듣고 기다리던 선상 뷔페 ~~~ 

따듯한 국과 불고기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4층의 야외 선상으로 올라가 타이타닉의 자세도 취하고~

댄스공연도 한차례 즐긴 후 마술쇼를 보았다.

긴장하는 얼굴들….

책에서 비둘기가 날아오르자 놀란 소리가 여기저기서

와우~ 와우~ 박수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친구들 ^^ 

즐기는 사이 배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이제 식물원으로 이동 ~~~~~~~~

마곡에 있는 서울 식물원은

열대관을 시작으로 국가별 정원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온실만 봐도 멋진데 야외에는 다양한 정원들과 호수들도 있어 

산책하며 뛰어다니기도 하였다.

즐기다 보니 어느덧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